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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업

모르면 손해보는 파킹통장 투자 방법 - 제 1금융권 파킹통장 금리 비교 1편 (2023년 5월)

by 실험맨1 2023. 5. 5.

 

요즘엔 근로소득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든 시대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흔히 파이프라인이라고 하는 불로소득을 찾으시곤 하죠.

그중에서도 예·적금은 가장 안전하면서도 수익률을 보장해 주는 지라 많은 분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찾으시곤 합니다.

하지만 예·적금의 단점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은행이 최대 이율을 받으려면 적어도 12개월 이상의 예치를 필요로 한다는 점입니다.

그 기간 동안은 돈이 묶여있어서 사용하지 못하고, 만약에 그 기간 안에 예금이나 적금을 깨게 된다면 이자를 받지 못하거나 적게 받아서 손해가 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죠.

 

이런 단점을 메꾸기 위해서 등장한 것이 바로 오늘 소개할 파킹통장입니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파킹통장의 정의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 여러분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드리겠습니다.

파킹통장-바로알기-라고-써져있는-이미지입니다.
파킹통장 바로알기

파킹통장은 무엇인가?

 

파킹통장의-개념을-설명하기-위한-주차-안내-포스터입니다.
주차 안내 포스터

 

파킹통장은 흔히 말하는 요구불예금(demand deposit)의 하나로써, 주차한다는 뜻의 파킹과 통장이라는 단어를 합친 신조어입니다. 요구불예금은 고객이 요구할 시 입출금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지난해 3월 인터넷 은행 중 하나인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보인 서비스로서. 요구불예금인 만큼 사용자가 언제든지 예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넣거나 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파킹통장은 그동안 존재해 왔던 요구불예금 통장들에 비해서 금리가 무척 세다는 점에 있습니다.

보통 연 0.1% 하던 요구불예금의 금리를 예·적금 수준인 연 2%~5%까지 올린 것이 파킹통장으로서, 시중 은행들이 자금 보유량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나섬에 따라서 등장하게 된 신상품입니다.

기본적인 원리는 예금이나 적금과 같지만 이자의 지금 주기가 다른데, 이자가 월이나 주마다 특정 일에 들어오거나 아예 하루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조건도 있을 정도로 돈이 지급되는 것이 빠른 시간 내에 눈에 보여서 좋은 상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킹통장의-설명을-위한-예시-돈-이미지입니다.
지급되는 돈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당연히 단점도 있겠죠. 파킹통장의 단점은 시중 금리 변동에 따라서 지급되는 이자가 변동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적금의 경우 지급되는 금리를 한번 정한다면 모든 기간 동안의 이자가 동일하지만, 파킹통장은 시중 금리가 변동하거나 은행 스스로 금리를 내려버리면 지급되는 이자도 같이 내려갑니다. 그렇기에 파킹통장은 매일이나 매달 신경 쓸 것이 많아진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힙니다.

파킹 통장에 걸맞은 투자를 하려면 시중 금리가 올라가는 기대감이 존재하는 때에 예치하거나, 혹은 단기간의 예치만을 원하시는 분들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든 넣거나 빼서 쓸 수 있는 요구불예금이기에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단점은 시중 금리가 점점 떨어질수록 장기간에 걸쳐 얻을 수 있던 이자를 손해 본다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파킹통장 금리비교

예 적금에서 1 금융권과 저축은행의 금리가 다르듯이 파킹통장 또한 제1 금융권과 제2 금융권의 금리가 다릅니다.

1 금융권 중 시중은행은 현재 고금리 파킹통장을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고, 인터넷 뱅킹들만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인터넷 뱅킹 중 제1 금융권들의 파킹통장에 대한 금리비교를 자세히 적어놓은 것입니다.

 

은행명 이자 조건 이자지급방법 금리(2023.05.01 기준) 비고
토스뱅크 5천만원까지(세전) 매월 1일 또는 요청시 매일 가능 연 2%  
5천만원 초과(세전) 연 3.3% 5천 초과 예금자보호 불가
카카오뱅크 한도 최대 1억 매월 네번째 금요일을 기준으로 결산 연 2.4% 5천 초과 예금자보호 불가
카카오페이 증권 이벤트 30만원까지(세전) 매주 월요일, 이자 바로 받기 연 5% 2023년 12월 31일까지 진행,
5천 초과 예금자보호 불가
30만원 초과 100만원까지 연 2.5%
케이뱅크 한도 최대 3억 매월 네번째 토요일, 이자 바로 받기 연 2.6% 5천 초과 예금자보호 불가

 

파킹통장을 적절하게 고르는 방법은 자신이 예치할 수 있는 돈의 한도예치할 기간, 그리고 무엇보다 시중 금리의 변동 예측이 제일 중요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금리가 오히려 내려가는 추세에 있는 지금이라면 오히려 파킹통장보다는 기본 예적금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이자만 볼 것이 아니라, 비고에 써져 있듯이 어디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한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들 알고 계시듯이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어떤 은행이든 기본 5천까지는 보호해 줍니다.

은행들 중 카카오뱅크는 이자 지급방법이 조금 다른데, 카카오뱅크가 다른 금융권에서 존재하는 '매일 이자 바로 받기'라는 기능이 없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오자 카카오는 지난 3월부터 카카오페이 증권 이벤트라는 형태로 이벤트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30만 원까지 예치하면 연 5%를 적용해 주고, 30만 원 초과 100만 원까지는 연 2.5%를 적용시켜 줍니다. 다만 그 이후부터는 0.3%의 이자밖에 주지 않습니다.

 

100만 원을 예치하는 것만으로도 꽤나 쏠쏠합니다. 카카오뱅크 이자보다도 더 많이 줍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카카오페이-파킹통장-주의사항에-대한-이미지입니다.
카카오페이 파킹통장 주의사항

 

이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의 주식계좌에 이체되는 것이고, 이 뜻은 이 돈이 금융투자상품으로써 작용할 수도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만약에 금융투자 상품에 투자하신다면 금융투자 상품은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 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주식계좌도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5천까지 보호하지만, 투자원금 손실이 발생했을 시에는 이자 지급이나 원금을 지급받을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며, 이에 대한 주의사항을 꼭 명심하시고 예치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뱅크의 파킹통장과 카카오페이 증권의 파킹통장은 다른 상품이라는 겁니다.

즉, 투자상품에 대한 연계는 신중하게 마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이로서 파킹통장의 개념과 제1 금융권의 파킹통장 금리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제2 금융권이라고 불리는 저축은행의 파킹통장 금리비교를 이어나가 보고,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에 대한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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