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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앱테크

추천 및 비추천 걷기 앱테크 3가지 - 2023년 돈버는 방법 실제 후기

by 실험맨1 2023. 4. 12.

오늘 후기로 작성할 돈버는 어플들은 3가지의 걷기 앱테크들 입니다.

실제로 돈 버는 어플이나 앱테크들은 사실 시간이 날 때마다 뭔가를 하시려는 분들에겐 좋지만, 정작 스마트폰을 들여다볼 시간도 없어서 이것마저 못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께서 많이들 하시는 것이 이 걷기 어플들입니다.

걷기 어플들은 만보기 기능이 자동으로 탑재되어 있고, 진짜로 걸으면 일정 걸음수마다 포인트를 줍니다.

대체적으로 50보 혹은 100보에 1포인트이고, 우리가 하루 권장하는 걷기의 총량인 1만보를 걸으면 최대 포인트 100포인트~200포인트를 쌓는 식입니다.

 

소소하지만 꾸준히 모으는 재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걷기 어플의 단점

다만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이 어플들은 시스템상 다른 앱들의 위에 표시하는 기능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빨리 닳게 된다는 것입니다.

항상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니시거나 배터리를 수시로 충전할 수 있는 환경에 있으신 분들에게 좋습니다. 

 

각각의 개별 단가는 적지만, 아예 신경을 안 써도 돈이 쌓인다는 점에서 확실히 파이프라인(자동 수입을 뜻하는 용어)이 될만합니다.

단, 포인트를 얻기 위해 최대한 시간낭비를 하지 않아야 그 의미가 있겠습니다.

돈 버는 어플 3편에서도 말했던 캐시워크 같은 경우, 100번 클릭을 하고 광고를 중간에 13번이나 봐야 100포인트를 얻을 수 있기에 저는 추천하지 않지만 누군가는 그게 좋을 수도 있으니 판단은 맡기겠습니다.

 

그렇기에 오늘의 걷기 어플 소개는 포인트를 받기에 간편하고 단가도 좋은 슈퍼워크와 토스 만보기, 반대로 만약 초심을 잃는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대표하는 어플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3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슈퍼워크의 특징

걷기 어플의 정말 핵심적인 특징은 단가가 미치도록 싸다는 겁니다.

 

아무리 많아도 1만 보 걸어야 100원입니다. 물론 시스템 상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말 그대로 걷기만 하면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광고 노출도도 적고, 들어오는 광고도 적겠죠. 손해 보는 장사를 하지 않으려면 그렇게 잡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슈퍼워크는 다른 걷기 어플들 중에서는 200원을 주는 단가가 높은(?) 걷기 어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다만 기본적으로 많이 걸을 때마다 포인트가 증감하는 형식입니다.

1000걸음에 20p, 5000걸음에 50p, 10000걸음에 100p 해서 종합적으로 200 포인트죠. 더해서 광고를 본다면 5p 추가로 하루에 얻을 수 있는 양은 205p 정도입니다.

 

슈퍼 워크에 대한 설치 이미지입니다.
슈퍼워크

 

받는 버튼 누를 때마다 광고가 나오긴 하지만, 4번 정도라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솔직히 10포인트마다 광고를 띄우는 다른 걷기 어플들에 비하면 진짜 무난한 편입니다.

참고로 추천인으로 들어가서 1000걸음 걸으면 500포인트 더 준다는데, 혹시 정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다른 블로그 가셔서 추천인 링크 타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안 올릴 겁니다.

 

그 외 특징적인 점은 상점에서는 포인트를 현금화가 아닌 기프티콘으로 바꾸는 형식입니다. 포인트 비율은 1:1로 제가 말한 품질 높은 돈 버는 어플의 기준에도 부합합니다.

가장 좋게 바꿀 수 있는 건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입니다. 현금으로 바로 바꿀 수 없다는 건 좀 아쉽지만, 어찌 되었건 기프티콘으로도 현금화가 되니 꽤나 괜찮습니다.

 

 

베이식 모드 이외에도 프로 모드라는 게 있는데, 이건 빗썸과 연동해서 코인으로 신발을 사 포인트를 얻는 형식입니다. KLAY라고 하는 코인으로 nft 신발을 사야 가입 가능하고, 신발은 대략 31달러(한화 약 41,059.50원) 정도에 팔고 있습니다.

프로 모드에서는 하루에 1200포인트까지 수급이 가능하다고 써져 있는데, 신발 자체가 100의 내구도의 개념도 있어서 복잡합니다.

회수하려면 대략 35일이 걸리는 셈인데, 35일이나 하면서 내구도 100이 안 까질지에 대한 건 가이드에 써져 있지도 않기에 복잡하네요. 더 많은 정보를 자세하게 줬으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슈퍼워크 설치해보기 - 구글 플레이

 

슈퍼워크 설치해보기 - 앱스토어

 

토스 만보기

토스 만보기 이미지입니다.
토스 만보기

 

이건 이제 토스를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직장인이야 송금 어플 하나쯤은 가지고 있기도 하고, 그에 대해서 추가로 포인트를 얻는다면 배터리 문제도 해결되는 점이 있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주변 방문 미션이 있어 이게 100원에 1000걸음에 10원, 5000걸음에 10원 10000걸음은 20원이라서 총 40원을 추가하여 140원을 하루에 얻는 방식입니다.

주변 방문 미션은 지하철 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역에 있을 때 켜주면 얻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동시에도 가능합니다. 만약 걷고 싶더라도 그리 넓은 곳에 분포되어 있지 않기에 쉽게 클리어 가능하죠.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현금화가 바로 된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버그가 많습니다.

적립이 안 되는 때도 있고, 걷기 수가 카운트가 되지 않거나, 토스 앱 자체가 터질 때도 있습니다. 권고사직 문제로도 커뮤니티가 뒤숭숭해서, 할지 말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토스 만보기 설치해보기 - 구글 플레이

 

토스 만보기 설치해보기 - 앱스토어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 초심을 잃다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은 세계 최초의 잠금화면 리워드앱인 캐시슬라이드에서 파생된 리워드 앱입니다.

캐시슬라이드라는 이름이 돈 버는 어플의 시초인만큼 캐시슬라이드 스텝업도 좋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기둥이 제대로 서있지 않으면 건물 전체가 무너지듯이 캐시슬라이드가 초심을 잃으면서 다른 파생된 어플들도 초심을 잃었습니다.

 

 2019년부터 캐시아웃 최소 금액이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되었고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에서 최대 포인트를 적립하려면 2만보까지 걸어야 하게 되었습니다.

걸음수는 자신이 설정할 수 있게 되었지만, 50보당 1 캐시에서 500보당 1 캐시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다른 미션 포인트까지 하더라도 평균 60포인트 정도입니다.

 



게다가 수시로 나오는 잠금화면 슬라이드 광고의 단가가 기본 10원에서 6~7원이나 심지어 1~3원으로 낮아지면서 비판을 많이 받고 많은 유저층이 떠나간 어플입니다.

 

캐시워크가 선녀로 보일 정도로 광고를 많이 봐야 하고, 포인트에 1년 유효기간까지 있습니다. 심지어는 배터리까지 빨리 닳는 어플이기 때문에 정말 최악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어플이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제작자만이 알겠지만, 돈 버는 어플을 1세대부터 사용해 왔었던 저로서는 영광스러운 첫 번째라는 자리가 세월에 따라 사그러가는 게 마음 아프기도 하네요.

 

 

최종 평가

 

걷는 방식의 돈 버는 어플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슈퍼워크(베이식 모드만) - ★

 

토스 만보기 -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 ☆ (과거의 영광, 쓰러져가는 제국)

 

 

걷기 방식의 돈 버는 어플은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정말 스마트폰 들여다볼 시간도 없는 직장인. 보조 배터리를 항시 들고 다니거나 배터리를 충전할 여유가 되는 사람.

 

 

이로서 돈 버는 어플 5번째 리포트가 끝났습니다. 원래 블로그 취지와는 별로 맞지 않는 직장인 분들에게 적합한 돈 버는 어플이지만, 일반인들도 많이 이용하니 한 번쯤은 이런 종류의 돈 버는 어플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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